'심정지 극복' 에릭센 토트넘 안간다.. 승격팀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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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노리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차기 행선지는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거리가 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브렌트포드가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팀 내 덴마크 인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시 그의 소속팀 인터밀란은 에릭센과 동행할 수 없었다.
에릭센의 차기 행선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다수 포함됐고, 전 소속팀 토트넘도 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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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노리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차기 행선지는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거리가 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브렌트포드가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팀 내 덴마크 인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6월 핀란드와 유로2020 조별리그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그는 응급조치와 함께 긴급수술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심장에 자동 제세동기를 달며, 선수생활을 이어갈 희망을 살렸다.
당시 그의 소속팀 인터밀란은 에릭센과 동행할 수 없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규정에는 제세동기 착용을 금하고 있다. 결국, 인터밀란은 에릭센과 계약해지로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무직이 된 에릭센은 스위스에서 개인 훈련하며, 새로운 행선지를 알아보고 있었다. 여전히 날카로운 프리킥과 기량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에릭센의 차기 행선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다수 포함됐고, 전 소속팀 토트넘도 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승격팀 브렌트포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에릭센 합류로 경험과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EPL 잔류에 더 힘을 실으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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