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재현 연애하나? 웨딩 사진 이어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

강민선 2022. 1.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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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왼쪽 사진(이 웨딩 사진을 게재해 해외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가운데 이번에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안재현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문구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문구 속 '너'의 존재를 궁금해하며 안재현의 '파이팅'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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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왼쪽 사진(이 웨딩 사진을 게재해 해외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가운데 이번에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안재현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문구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중함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다르다. 소중함을 판단하는 내 기준선에서는 눈물이 가장 근접했던 것 같다. 흔히 눈물은 슬픔을 상징하지만 벅찬 감동이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한다. 유독 눈물이 많아지는 시기가 있다. (중략) 부디 앞으로 소중함의 기준선이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변경되길 소원해본다. 그렇게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문구 속 ‘너’의 존재를 궁금해하며 안재현의 ‘파이팅’을 응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안재현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 클로버와 결혼 반지 이모티콘을 덧붙인 뒤 면사포를 쓴 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등을 보인 모습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해외 팬들은 “당신의 결혼식은 아니죠?”, “뭐야? 또 결혼했어?”, “헉 결혼 진행 중이에요?” 등과 같은 반응이 보였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해 3년 만인 2019년 이혼한 바 있으며 한국 출신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이콥 설과 지난 3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WHITE WAVE men in flowers’ 전시회를 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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