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줄고, 트레킹 늘어"..야외활동 유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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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야외활동 유형이 등산에서 걷기(트레킹)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2021년 등산·걷기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등산·걷기 활동 인구는 77%로 2018년(71%)보다 6%포인트 증가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지난해 등산·걷기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등산·걷기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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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민들의 야외활동 유형이 등산에서 걷기(트레킹)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2021년 등산·걷기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등산·걷기 활동 인구는 77%로 2018년(71%)보다 6%포인트 증가했다.
등산 인구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에 가는 사람을 말한다. 트레킹 활동 인구는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적에 두지 않고, 주변 등 자연에서 서두르지 않는 걷기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천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등산과 걷기를 구분한 결과 등산 인구는 응답자의 47.9%로 2018년 56.4%에서 8.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걷기 인구는 같은 기간 59.4%에서 68.7%로 9.3%포인트 증가했다.
국민들의 야외활동 유형이 등산에서 걷기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범권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지난해 등산·걷기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등산·걷기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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