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수장 교체, NHN 출신 하태년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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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관제 플랫폼 업체 파킹클라우드 수장이 바뀌었다.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물러나고 NHN 출신 하태년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
하 대표는 모빌리티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주차 사업 외형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제고하는 과제를 맡는다.
파킹클라우드는 18일 하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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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관제 플랫폼 업체 파킹클라우드 수장이 바뀌었다.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물러나고 NHN 출신 하태년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 하 대표는 모빌리티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주차 사업 외형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제고하는 과제를 맡는다.
파킹클라우드는 18일 하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NHN IoT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영상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는 등 우수한 경영 능력과 폭넓은 정보기술(IT)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 대표는 “기술 발달로 상상력 크기가 가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으로 목표를 향한 도전과 실행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교체는 지난해 SK E&S가 1800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NHN이 843억원을 추가 투자하며 공동 경영에 나선 이후 내려진 결정이다.
현재 주차장 사업은 전기차 충전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접목할 수 있는 모빌리티 허브로 주목받는다. 하 대표는 주차면수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파킹클라우드는 매출이 성장세에 있지만 영업손실 규모도 2016년 56억원에서 2020년 233억원으로 불어나 개선이 필요하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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