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 17곳 긴급 안전점검

김명규 기자 2022. 1. 18.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외벽 붕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양산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곳(물금읍 2곳, 동면 7곳, 상북면 1곳, 동부양산 4곳)과 대형업무시설 2곳(물금읍), 주상복합 1곳(중앙동) 등 총 17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가 17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양산시 제공) © 뉴스1

(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외벽 붕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서, 외부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양산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곳(물금읍 2곳, 동면 7곳, 상북면 1곳, 동부양산 4곳)과 대형업무시설 2곳(물금읍), 주상복합 1곳(중앙동) 등 총 17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Δ안전관리 계획 이행 실태 Δ공사장 안전관리실태 Δ건설장비 유지관리 적정여부 Δ공사장 화재취약요인 파악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응급조치 및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안전조치가 취해지도록 관리·감독한다는 방침이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