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 손아섭 31번 물려받았다..박세웅은 송승준 21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자이언츠가 2022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했다.
박세웅이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받았고, 김진욱은 투수진 선배 오현택이 달았던 15번, 나승엽은 NC다이노스로 떠난 손아섭의 등번호 31번을 이어받았다.
김진욱은 "중학생 때부터 사용해 왔던 번호이고 오현택 선배가 '홀드왕을 하게 해준 기운 좋은 번호이니 내가 달았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씀 해 주셔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세웅이 송승준이 사용하던 21번을 물려받았고, 김진욱은 투수진 선배 오현택이 달았던 15번, 나승엽은 NC다이노스로 떠난 손아섭의 등번호 31번을 이어받았다. 또한 김유영은 0번, 신용수는 3번, 정성종이 19번을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박세웅은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하며 늘 사용했던 번호로 갖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원하는 번호를 받게 돼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욱은 “중학생 때부터 사용해 왔던 번호이고 오현택 선배가 ‘홀드왕을 하게 해준 기운 좋은 번호이니 내가 달았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씀 해 주셔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나승엽은 “작년에 달았던 51번도 좋지만, 31번은 롯데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의 번호를 이어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도 다짐했다.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 D.J. 피터스는 26번, 찰리 반스는 28번, 글렌 스파크맨이 57번을 선택했다.
신인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이민석이 30번, 조세진이 16번을 선택했고 진승현이 58번, 윤동희가 91번, 김세민이 14 번, 하혜성이 60 번, 한태양이 68 번, 엄장윤이 65 번, 김서진이 64 번, 김용완이 66 번을 골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엔솔 오늘 청약…3000만원 넣으면 몇 주 받을까?
- '건진법사', 尹 어깨치며 “빨리 좀”…당 “친근감 표시”
- “방송보고 팬 됐어요” “사이다 발언”… 김건희 팬카페 ‘들썩’
- 이수정 "김건희도 '줄리설'로 고통...김지은에 머리 숙여 사과"
- (영상) 70대 할머니 들이받고… 車 흠집부터 살핀 운전자
- 티아라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 김건희 "가세연 XXX 같은" 비판…강용석 "MBC가 제일 웃겨"
- [단독]신입생 급감…대학은 국립대·수도권대만 남는다?
- "백신 맞고 2주 만에 사망한 남편..믿어지지 않는다"
- MBC 본부장도 김태호 PD 홀로서기 응원…"나가서도 대박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