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의 멈추지 않는 기부열차..유소년 선수 보온점퍼 선물

노도현 기자 2022. 1.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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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SG 추신수가 기부한 보온점퍼를 착용한 동인천중 야구부 선수들. SSG 제공


SSG 외야수 추신수가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보온점퍼를 선물했다.

SSG는 “추신수가 지난 17일 SSG 공식 스폰서인 ‘다이나핏’과 함께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소년 야구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추신수와 다이나핏은 SSG 선수단이 착용하는 보온점퍼와 동일한 ‘다이나핏 레전더리 플리스 자켓’을 공동으로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의 개인 사이즈에 맞춰 전달했다.

추신수는 “동계 훈련은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부상 위험이 높다. 유소년 선수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추신수는 2021시즌을 앞두고 SSG와 1년 27억원에 계약하며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림랜딩(Dream Landing)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지역 모교 야구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초중고 야구부 시설 개보수와 보육원 내 공부방 조성에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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