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신임 캠코 사장 취임

유희곤 기자 2022. 1.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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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권남주 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61·사진)이 18일 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권 신임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캠코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적 자산관리전문기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1961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78년 서울은행에 입행했고 1998년 캠코에 입사해 인재경영부장, 경영본부장(상임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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