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사진 올린 안재현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넌 누구?

마아라 기자 2022. 1.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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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결혼 사진에 이어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전날 안재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네잎클로버와 결혼반지 이모티콘을 게재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는 안재현의 친구 결혼식을 촬영한 사진이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겸 작가 구혜선과 2017년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7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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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현이 결혼 사진에 이어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듯한 노트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소중함의 기준은 누구에게 다르다. 소중함을 판단하는 내 기준선에서는 '눈물'이 가장 근접했던 것 같다. 흔히 '눈물'은 슬픔을 상징하지만 벅찬 감동이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한다'로 시작된 이 글은 '유독 눈물이 많아지는 시기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부디 앞으로 소중함의 기준선이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변경되길 소원해 본다. 그렇게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는 글이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현이 쓴 '너'가 누구인가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전날 안재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네잎클로버와 결혼반지 이모티콘을 게재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해외 팬들은 "또 결혼해요?", "다시 결혼하는 줄 알았다", "그 사람인가 아니면 내가 말할 수 없는 사람인가"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이는 안재현의 친구 결혼식을 촬영한 사진이었다.

한편 안재현은 배우 겸 작가 구혜선과 2017년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그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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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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