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비상..'타격 달인' 야나기타 등 8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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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자율 훈련을 진행하던 선수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7일 "소프트뱅크의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를 중심으로 합동 자율 훈련을 진행하던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나기타를 포함한 복수 구단 소속 10여 명의 선수들은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에서 합동 자율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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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프로야구(NP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자율 훈련을 진행하던 선수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7일 "소프트뱅크의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를 중심으로 합동 자율 훈련을 진행하던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나기타를 포함한 복수 구단 소속 10여 명의 선수들은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에서 합동 자율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던 중 일부 선수가 발열 등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는데, 16일 훈련에 참가한 12명이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구단은 일제히 소속 선수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프트뱅크에서는 야나기타 외에도 포수 타니가와 켄타와 외야수 마사고 유스케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관할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요양시설(지정호텔) 또는 자택으로 이동해 격리 지침을 따르고 있다.
NPB는 오는 2월부터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하면 확진 선수들의 정상적인 합류는 쉽지 않아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소속팀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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