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축협 직원, 사업보조금 6억원 횡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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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청송영양축협 직원이 사업보조금 6억여 원을 횡령했다가 발각됐다.
18일 청송영양축협은 축협 돈 6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A과장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보조사업 담당자였던 A과장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축협 보조사업을 진행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는 감사팀을 파견해 청송영양축협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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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축협 보조사업 진행하는 것처럼 허위 서류 작성
보조금 지급되면 처 명의로 돈 회수 수법 사용
농협중앙회, 감사팀 파견해 업무전반 감사 중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 청송영양축협 직원이 사업보조금 6억여 원을 횡령했다가 발각됐다.
18일 청송영양축협은 축협 돈 6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A과장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보조사업 담당자였던 A과장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축협 보조사업을 진행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타인 명의 6~7개를 빌려 허위서류를 꾸민 뒤 돈이 지급되면 자신의 처 명의로 돈을 되돌려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특히 A과장은 범행이 탄로날 것에 대비해 서류를 모두 '전결' 처리해 자신의 결재만으로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범행은 축협 연말 결산 심의 과정에서 발각됐다.
농협중앙회는 감사팀을 파견해 청송영양축협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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