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스데이 개최.."안전대책 강화·디지코 상생"

박종진 2022. 1. 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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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8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파트너 기업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파트너사에 안전 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 체계적 개선을 주문하고 안정적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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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제8회 파트너스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KT가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8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300여 파트너 기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올해 8회를 맞은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파트너 기업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올해 주요 경영 방향을 설명하고 안전 대책 강화, 안정적 고객 서비스 제공, 디지코 상생·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파트너사에 안전 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 체계적 개선을 주문하고 안정적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파트너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우수 협력사 기술과 솔루션 기반 협업 범위를 그룹사로 확대한다. 외부제휴 활성화, 지역 기반 중소벤처 육성 등 대내외 협업체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KT는 파트너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한다. GITEX·SCEWC 등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 전시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파트너사 부담을 덜기 위해 상생협력 펀드, 내일채움공제, 온라인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성과를 거둔 파트너기업을 위한 '파트너 어워드'도 진행됐다. 제휴 협력, 미래사업 등 KT 등 7개 분야에서 베어로보틱스·휴멜로·가온미디어·광명이엠씨' 등 총 37개사가 수상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디지코 KT로 성장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T가 사업 운동장을 넓히고 활발한 소통·지원으로 파트너와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왼쪽)와 AI서빙로봇 파트너 김준수 베어로보틱스 대표가 파트너 어워드 시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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