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외국인 노동자 집단 복통 증세..보건당국 조사

형민우 2022. 1.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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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 52분께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복통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이 아파트에서는 베트남인 노동자 7명이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광양시 보건소는 식중독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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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복통 [연합뉴스TV 제공]

18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 52분께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복통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이 아파트에서는 베트남인 노동자 7명이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2명은 상태가 비교적 양호했으나 5명은 두통과 복통,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 3곳에 분산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식중독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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