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일 1530명 확진..사흘연속 1500명 안팎

진현권 기자 2022. 1.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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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530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98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9454명 보다 1530명 늘었다.

한편 경기도는 18일 0시 현재 4975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5%인 1615개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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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6260명..중증 병상 사용률 26.6%
18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98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9454명 보다 1530명 늘었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17일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530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98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 20만9454명 보다 1530명 늘었다.

이는 전날인 16일 신규 확진자 1427명에 비해 103명 증가한 것이지만, 1주전 확진자(12일 1535명)에 비해선 5명 적은 것이다.

주말 효과 영향 등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해 12월 14~31일 1400~2200명대를 기록하다 올해 들어 1일 1277명, 2일 917명, 3일 947명으로 1000명대 아래까지 내려왔지만 4~7일 다시 1200~1400명대로 올라섰다.

이어 8일 1114명, 9일 1014명, 10일 1115명 등 1000~1100명대로 감소했다가 11일 1629명, 12일 1535명, 13일 1856명, 14일 1823명, 15일 1586명, 16일 1427명, 17일 1530명 등 1400~1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는 평택시가 287명으로 가장 많았다. 평택지역은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지난 13일 759명까지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주말을 기점으로 확산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용인시 141명, 화성시 95명, 수원시 92명, 고양시 87명, 김포시 65명, 부천시 55명, 광주시 54명, 광명시 51명, 안양시 50명, 안산시 45명, 의정부시 43명, 남양주시 41명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18일 0시 현재 4975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5%인 1615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706개 중 26.6%인 188개를 사용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2036명으로 집계됐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준비 990호 포함-실제 2447호) 중 1793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3.3%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6260명으로 전날(6120명)보다 140명 많고, 누적 치료자는 6만9123명으로 집계됐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65만386명으로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6.4%,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140만5568명으로 인구 대비 84.6%, 추가 접종자는 592만3888명으로 인구 대비 43.9%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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