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피스텔 공사장 사망사고 현장소장‧건설사 벌금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현장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장소장과 건설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사현장 소장 A씨(50)와 B건설사에 각각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현장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장소장과 건설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사현장 소장 A씨(50)와 B건설사에 각각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B건설사에서 시공하는 ‘춘천시 소양로 오피스텔 신축사업’의 현장소장이다.
A씨 등은 2020년 10월13일 오후 3시30분쯤 해당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건과 관련해 근로자가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는 등 총 7개에 달하는 근로자 안전기준을 어긴 혐의로 기소됐다.
장 판사는 “피고인들의 안전조치의무위반이 직‧간적접인 원인 중 하나가 돼 근로자 2명 사망‧1명 부상이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며 “피고인들이 이 사건 이전에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로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불리한 정상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겁나 예쁘게" 조민 웨딩드레스 10벌 자태에…예비신랑 "헉"
- 다리 쩍벌하고 드러누운 6호선 문신남…"30분 퍼질러 자더라"
- "강형욱, 욕 안했다고? 훈련사 누구도 그말 인정 안할 것" 직원 재반박
- 장위안 "한국서 中문화 훔쳤는지 묻겠다…명나라 황제옷 입고 한국 궁에 갈 것"
- 강형욱 해명 속 설채현 "의심받기 싫어 과민 반응, 경솔했다" 사과
- 송혜교, 파격 노출 드레스로 뽐낸 섹시미…독보적 미모 [N샷]
- 이정재 "22세에 데뷔…압구정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 하다 캐스팅 돼"
- '파묘' 정윤하,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1년 지나 재발 판정"
- 서민재, 남태현과 마약 후 새출발…신학대학원 합격 "열심히 살겠다"
- 장윤주 "오랜만에 미니스커트"…볼륨감부터 각선미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