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

이한주 기자 2022. 1.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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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17일(한국시각) "코로나19 변이 확산 문제로 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맹은 "현재 상황에선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가 어렵다. 대만야구협회, 타이중시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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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 사진=KBS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는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17일(한국시각) "코로나19 변이 확산 문제로 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맹은 "현재 상황에선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가 어렵다. 대만야구협회, 타이중시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날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다. 대만매체들은 조심스럽게 2년 연속 취소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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