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표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21일 정식 개통

이승구 2022. 1. 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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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21일 정식 개통한다.

원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1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해 데크 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등을 시범 개장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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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렁다리 개통..기존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404m
'출렁다리-데크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 코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오픈에 한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소금산 울렁다리.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21일 정식 개통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소금산 출렁다리 개장 이후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간현관광지에 위치해 있다. 개장 이후 앞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소금산 울렁다리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1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소금산 울렁다리는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2년의 대공사 끝에 완공했다.

울렁다리라는 이름은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다리를 건널 때 느끼는 아찔함으로 마음마저 울렁거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찔함이 절정에 이르는 다리 중간의 유리 구간에서는 빼어난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 데크 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등을 시범 개장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이번 울렁다리 개통으로 출렁다리에서 ‘데크 산책로∼소금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수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오후 3시 30분에 매표를 마감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준공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완성되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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