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이번주 개막전부터 '하나금융 모자' 쓰고 뛴다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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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 주 개막하는 2022시즌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하나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16승(메이저 2승 포함)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각각 우승했고,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동메달, LPGA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수상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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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 주 개막하는 2022시즌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하나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18일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 2년간 하나캐피탈의 서브 후원을 받은 리디아 고와 공식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PGA 투어 통산 16승(메이저 2승 포함)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각각 우승했고,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동메달, LPGA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수상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앞서 골프계 '최연소' 기록들을 갈아치웠던 리디아 고는 2015년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17세 9개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현재는 넬리 코다, 고진영에 이어 세계 3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4월 만 25세가 되는 리디아 고는 "새 시즌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해 하나골프선수단 라인업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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