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72명..누적 확진 70만명 넘어
[경향신문]
사망자 45명 늘며 치명률은 0.91%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30% 밑돌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72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3763명, 해외 유입이 30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84명, 경기 1470명, 인천 177명으로 수도권이 61.9%(2331명)다. 부산 102명, 대구 162명, 광주 174명, 대전 101명, 울산 33명, 세종 21명, 강원 94명, 충북 55명, 충남 140명, 전북 147명, 전남 138명, 경북 129명, 경남 134명, 제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6378명(치명률 0.9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3명으로 전날보다 36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0만102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8.0%다. 보유병상 1973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421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8.9%가 찬 상태로, 1만6593개 중 1만1790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50만527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만599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7%다. 2차 접종자는 7만974명 늘어 총 4358만2128명(인구 대비 84.9%)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374만1205명으로 전날 38만4948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6.3%(60세 이상 83.6%)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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