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포지션 소화' FA 크리스 브라이언트, 차기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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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크리스 브라이언트(30)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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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크리스 브라이언트(30)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뛰었지만 외야 수비도 가능해 다양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선수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의 거취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컵스가 우승 멤버였던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다수의 선수를 내보내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브라이언트는 이적 후 51경기에서 타율 0.262 7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8을 기록, 샌프란시스코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107승)에 힘을 보탰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직장폐쇄 탓에 새로운 팀을 결정짓지 못했다. 하지만 복수의 구단이 브라이언트를 눈여겨보고 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도 브라이언트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에 주목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에도 부지런히 내외야를 오갔다.
매체는 "브라이언트는 3루수로 55경기에 나섰지만 좌익수(48경기)와 우익수(39경기), 중견수(19경기), 1루수(12경기), 유격수(1경기)로도 뛰었다"며 "이런 다재다능함으로 어느 팀의 라인업에서든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예전 같으면 '한 자리를 차지 못했다'는 핀잔을 들었겠지만, 최근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더 주목을 받는 시대다.
매체는 그러면서 브라이언트가 6년 1억6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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