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허가 10년..해외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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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2012년 1월18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10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01년부터 11년 동안 개발에 270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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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2012년 1월18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10년을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01년부터 11년 동안 개발에 270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다. 기존 관절염 치료제가 통증 완화 및 일시적인 기능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카티스템은 염증 억제는 물론 손상된 연골 조직을 자연 상태의 연골로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통해 장기 유효성을 확인했다.
시판 이후 지금까지 600여 병원에서 누적 2만회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됐다.
해외 진출을 위해 메디포스트는 2012년 미국에서 카티스템 임상 1·2a상을 시작으로 현재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내 임상과 시판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3상 승인을 받았다.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도 카티스템 품목 허가를 추진 중이다.
개발을 지휘했던 오원일 부사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 개발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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