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조이현 "김요한과 로맨스, 긴장보다는 추위가 더 커" [인터뷰②]

장우영 2022. 1. 1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조이현이 '학교 2021'에서 김요한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조이현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티스트컴퍼니에서 OSEN과 만나 지난 1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이현은 '학교 2021'에서 확고한 꿈을 가진 당찬 여고생 진지원 역으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조이현이 ‘학교 2021’에서 김요한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조이현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티스트컴퍼니에서 OSEN과 만나 지난 1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이현은 ‘학교 2021’에서 확고한 꿈을 가진 당찬 여고생 진지원 역으로 활약했다. 전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똑 부러지는 캐릭터를 연기한 조이현은 진학과 관련해 엄마와 갈등 빚고 있음에도 당당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진지원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조이현은 공기준 역을 연기한 김요한과 로맨스 호흡을 보였다. 풋풋한 학생들의 사랑에 시청자들은 과몰입하고, 설렜다. 조이현과 김요한은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며 그 케미를 인정 받았다.

조이현은 “2020년만 해도 부모님이랑 시상식을 보면 부모님이 ‘우리 이현이 언제 저런데 나가보나’고 하셨는데, 제가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베스트커플상을 타니까 정말 좋아하셨다. 뿌듯했고, 영광스럽게도 처음 참석한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 내게는 너무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과는 편해서 로맨스씬들을 어색하지 않게 잘 해냈다. 로맨스씬들이 처음이어서 긴장될 줄 알았는데 긴장보다 추위가 더 컸다. 김요한과 추워서 ‘우리 이겨내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웃었다.

특히 조이현은 “마지막 촬영날에 김요한이 새벽에 끝나고 내가 오전에 끝났다. 새벽에 끝나자마자 쇼케이스 해야 한다면서 가는데 승승장구하라고 말해줬다. 같은 반 친구가 TV에 나와서 춤도 추고 하는 걸 보면 다른 사람 같다. 촬영 때도 없는 시간 쪼개서 연습 많이 하는 걸 보면서 이번 앨범 승승장구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