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관광공사 전세계 발품 취재-E친환경여행

2022. 1. 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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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로 인한 생물과 그 터전의 악화된 변화는 다양한 변종의 바이러스를 만들고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해 인간을 공격한다.

그래서 각국은 팬데믹을 전후해 다양한 친환경 여행 정책을 실행중이다.

전세계 31개 지사에 근무하는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펴낸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관광의 모든 것' 중 친환경 관광 챕터에선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보호활동, 말레이시아 반딧불이 투어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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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환경 파괴로 인한 생물과 그 터전의 악화된 변화는 다양한 변종의 바이러스를 만들고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해 인간을 공격한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환경 파괴자는 이제 코로나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경승의 길을 열고 사람을 힐링시키려는 ‘개발’과 그곳을 향해 가는 사람의 이동과정, 즉 관광은 환경을 온전하게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이다. 그래서 각국은 팬데믹을 전후해 다양한 친환경 여행 정책을 실행중이다.

중국사례가 많은 건 관광공사 지사가 많기 때문이다. 특정 국가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보다는 그 제도의 시사점에만 시선을 모으는 것은 보다나은 우리를 만드는 객관적 자세이겠다.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전세계 31개 지사에 근무하는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펴낸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관광의 모든 것’ 중 친환경 관광 챕터에선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보호활동, 말레이시아 반딧불이 투어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다음은 한국관광공사가 정리한 각국 친환경여행 모범정책의 요지.

▶방콕 [도시의 흉물에서 친환경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다] ○ 태국 방콕 클롱 옹 앙(Klong Ong Ang)의 대변신 - 주민들의 쓰레기 및 오수 처리 노력, 무공해 전기보트 등을 통해 오염된 수로에서 거리예술과 주말 야시장의 중심으로 재탄생한 관광지

▶쿠알라룸푸르 [환경과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반딧불이] ○ 말레이시아 캄퐁 쿠안탄의 반딧불이 투어 - 연중 상시 운영 가능한 친환경 여행테마로 반딧불 투어 개발 및 운영을 통한 반딧불 생태보존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시드니 [엄격한 규제로 산호수를 보호하다] ○ UNESCO 세계자연유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 -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레이디 엘리엇 아일랜드 에코리조트’ 와 친환경 관광상품을 개발한 여행사 ‘낙원의 열정’ - 관광객에게 부과되는 환경관리비 제도와 규제

▶런던 [영국의 잃어버린 자연과 역사를 만나다] ○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조직, 램블러스(Ramblers) - 자원봉사자들이 발굴하는 숨겨진 걷기길 - 역사적 거리 보존 및 지역주민, 여행자 야외/걷기 활성화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자연복구와 보존의 계기로 만들다] ○ 그레이트 바이칼 트레일 프로젝트(Great Baikal Trail project) - 여행자, 자원봉사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바이칼호 생태보호 활동

▶상하이 [미래를 향한 꿈과 환상의 리조트] ○ 상하이 디즈니 테마파크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환경정책과 자연 보호 기금 - 환경보호를 주제로 직원과 여행자 간 쓰레기 분리수거, 자연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선양 [친환경 걷기여행으로 건강과 자연을 지키다] ○ 중국의 ‘지구청소부 자원봉사 프로젝트(大地清道夫)’ - 친환경, 건강운동, 봉사활동을 연계한 새로운 걷기 여행트렌드로 사회적 호평을 얻는 캠페인

▶청뚜 [스마트하고 과학적인 관리로 원시림을 복원하다] ○ 주자이거우(九寨溝)의 생태 복원을 위한 중국의 플랫폼 구축과 운영 -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관광지 구축, 녹색생태 여행 화장실 개발(분뇨처리시설자동화) 등을 통해 관광지의 오염 문제 최소화

▶도쿄 [일본열도에 부는 에코 열풍] ○ 시즈오카현(静岡県) 이즈반도(伊豆半島)의 에코리조트 - 전기자동차, LED, 자연에너지 활용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 추진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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