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부시장이 들려주는 부동산 정책과 해법은?

2022. 1.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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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 2부시장을 지낸 뒤 연세대 도시공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진희선 교수가 '서울도시건축 인문학 산책' 시리즈를 연이어 출간했습니다.

첫 책인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는 지난 30년간의 흐름을 돌아보며 부동산 문제를 이루는 가격과 공급, 세금 개발 정책 등을 다루며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 "가구소득 증가가 한 요인"이라는 낯선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연이어 최근 출간한 '블랙홀강남 아파트나라'에서는 강남 집중과 아파트 쏠림 현상을 파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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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 2부시장을 지낸 뒤 연세대 도시공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진희선 교수가 '서울도시건축 인문학 산책' 시리즈를 연이어 출간했습니다.

첫 책인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는 지난 30년간의 흐름을 돌아보며 부동산 문제를 이루는 가격과 공급, 세금 개발 정책 등을 다루며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 "가구소득 증가가 한 요인"이라는 낯선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연이어 최근 출간한 '블랙홀강남 아파트나라'에서는 강남 집중과 아파트 쏠림 현상을 파헤쳤습니다.

이어 주택 자가 비율을 높이는 것이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 해결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3가지 쟁점과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진희선 /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쌓였던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양질의 주택공급 수요가 있었던 걸로 저는 보여지고요. 거기다 또 하나가 저금리로 인한 유동자금이 엄청나게 많아졌죠. 시중에는 한 3천억 정도라고 하잖아요. 그중에 절반 정도는 단기적으로 유동자금이 언제든지 왔다갔다할 수 있는 유동자금인데, 저금리 때문에 저금리의 유동자금이 상당 부분 주택 시장에 들어왔다.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소득증가로 인한 양질의 주택 수요, 이 두 가지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집값이 폭등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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