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서울 학생 328명 확진..전주보다 131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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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328명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에 돌입하면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방학 중 확진된 학생이 학교에 알리지 않아 보고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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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내감염 비율은 전주대비 1.3%p 상승해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교육청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328명이다.
하루 평균 46.9명꼴로, 전주(459명)보다 131명 줄었다.
확진자 수가 줄면서 교내감염 사례도 전주(113명)보다 28명 줄어 85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학생 확진자 중 교내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24.6%에서 25.9%로 1.3%p 올랐다.
신규 학생·교직원 확진자 총 370명 중에서는 가족감염으로 인한 확진이 107명(28.9%)으로 가장 많았다.
교내감염은 95명(25.7%)이었으며 교외감염은 70명(18.9%)으로 보고됐다.
나머지 98명(26.5%)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에 돌입하면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방학 중 확진된 학생이 학교에 알리지 않아 보고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6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생 57명, 중학생 46명, 유치원생 44명, 기타 9명, 특수학교 학생 5명순이었다.
학교급별 전체 학생 수 대비 학생 확진자 발생률은 유치원 6.3%, 초등학교 4.2%, 고등학교 1~2학년 3.5%, 중학교 2.2%, 고등학교 3학년 1.1% 순이다.
고등학교 1~2학년의 전체 학생 수 대비 학생 확진자 발생률은 전주까지 유치원, 중학교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다 이번주 중학교보다 1.3%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2일 학생 확진자 4명이 발생한 이후 학생 14명과 교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지난 11일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학생 14명, 교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급증했던 학생 확진자 수는 겨울방학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3주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총 2078명으로까지 치솟았다.
이후 12월4주 1867명, 12월5주 1222명, 1월1주 446명, 1월2주 314명으로 5주 연속 감소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2만2301명으로 올랐다.
교직원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총 42명이 신규로 발생해 누적 2003명으로 증가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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