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새 감독, 은퇴한 김연경에 여전히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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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4)은 지난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16년 경력을 마무리했지만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감독에겐 아직도 '주장'이었다.
세사르 감독은 도쿄올림픽 여자대표팀 수석코치로 주장을 맡은 김연경과 한국이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오르는 데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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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4)은 지난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16년 경력을 마무리했지만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5·스페인) 감독에겐 아직도 ‘주장’이었다.
김연경은 16일(한국시간)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2021 발리볼 월드 여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하루 뒤 세사르 감독은 “축하해 캡틴, 넌 정말 (세계 최고로 뽑힐)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세사르 감독은 도쿄올림픽 여자대표팀 수석코치로 주장을 맡은 김연경과 한국이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오르는 데 힘을 합쳤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지난해 10월 세사르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세사르 감독이 만든 자료를 보면 김연경은 ‘경기력이 좋으면서 실수가 적은’ 측면에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모든 스파이커를 통틀어 TOP2 중 하나였다. 10가지 세부 통계 중 9개 부문에서 평균 이상, 2개 부문은 매우 뛰어났다.
사령탑으로 승격한 후인 작년 10월에도 세사르 감독은 김연경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 후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체육관 내부를 둘러보는 영상을 시청한 후 “(한국은) 주장인 당신의 팀이었다. 당신의 리더십에 의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 순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소감을 SNS에 올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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