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 부산학 연구총서 3종 발간

김진성 2022. 1. 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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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는 부산학 연구총서 3종(시민·교양·연구 총서)을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서 3종에는 각각 부산야구, 부산의 골목길, 기장 해안마을이 담겨있다.

연구총서 '마을의 미래 Ⅴ: 부산 기장 해안마을'은 심상교 부산교대 교수 등이 기장 6개 해안마을(두호·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마을) 주민들이 해안문화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온 이야기와 도시화로 변모하는 마을의 미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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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구·부산의 골목길·기장 해안마을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는 부산학 연구총서 3종(시민·교양·연구 총서)을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서 3종에는 각각 부산야구, 부산의 골목길, 기장 해안마을이 담겨있다.

시민총서 ‘부산갈매기의 야구이야기’는 황영주 부산외대 교수, 박정이 부산외대 교수,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실장이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사람들 이야기와 야구에 투영된 부산의 역사, 문화, 정치 등 사회 현상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야구를 사랑하는 부산 토박이들이 부산야구의 성장, 발전, 미래를 이야기한다.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스포츠에 투영된 정치, 문화, 경제와의 연관성을 살펴봄으로써 야구가 미친 사회적 영향도 풀어내고 있다.

교양총서 ‘부산의 골목길’은 이현주 부산시 문화재위원, 민병욱 부산대 명예교수 등이 감성적·장소적·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부산의 16개 골목을 소개한다. 골목은 스쳐 지나가는 통행의 지점이 아닌 고유한 장소적 가치가 있다. 이 책은 골목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 골목자산의 문화적 가치를 느끼게 한다.

부산연구원의 부산학 시민총서 ‘부산갈매기의 야구이야기’ 표지. [사진=부산연구원]

연구총서 ‘마을의 미래 Ⅴ: 부산 기장 해안마을’은 심상교 부산교대 교수 등이 기장 6개 해안마을(두호·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마을) 주민들이 해안문화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온 이야기와 도시화로 변모하는 마을의 미래를 담고 있다. 기장은 어촌마을의 전통과 현대적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의 대표적 해안마을이다. 이 책은 기장 해안마을의 어업기술, 해양의례, 해양공동체 등을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마을문화에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오재환 부산학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야구 이야기는 야구에 투영된 부산 사람들의 열정, 기질을 바탕으로 부산의 정체성을 알 수 있고, 부산의 골목길은 부산 사람들의 삶과 골목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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