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봉쇄 정책'→亞 야구선수권대회 '무기한 연기'

박연준 2022. 1.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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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의 개최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17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확산 문제로 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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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야구연맹(BFA)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는 3월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의 개최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17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확산 문제로 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맹은 "현재 상황에선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가 어렵다"라며 "대만야구협회, 타이중시와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 확산 문제에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현 대만 정부이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프로 2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계 교육리그를 비롯한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도 봉쇄정책에 묶여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도 코로나 19 확산 문제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대회는 2년 연속 개최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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