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2마리 트럭에 매달고 질주..경찰, 수사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럭 운전자가 강아지 2마리를 줄에 매단 채 주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58분께 광주시 북구 문흥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강아지 2마리가 트럭 뒤에 매달려 끌려갔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신호가 바뀌자 1톤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며 속도를 냈고, 강아지들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며 넘어지지 않으려 발버둥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가 강아지 2마리를 줄에 매단 채 주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58분께 광주시 북구 문흥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강아지 2마리가 트럭 뒤에 매달려 끌려갔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신호가 바뀌자 1톤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며 속도를 냈고, 강아지들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며 넘어지지 않으려 발버둥 쳤다. 트럭 안에는 다른 개들도 타고 있었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운전자를 특정하기 위해 인근 CCTV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고의로 강아지를 매달고 주행한 것으로 확인되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트럭에 실은 개들 중 일부가 밖으로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못 보던 얼굴인데'…드라마 배역 꿰찬 '그녀' 정체는
- 어른보다 아이가 코로나에 강한 이유 알아냈다
- '드라마 아닌 현실' …8년간 1195일 입원 , 2억 보험금 타간 60대
- 日 신사 멋대로 ‘BTS' 이름 걸고 돈벌이…“특별기도 5만원”
- [OTT다방] 한국이 지구 좀 구하면 안 돼? '그리드'
- 40대 가장 폭행 뒤 '성추행' 당했단 만취녀, '무고 무혐의' 왜?
- '尹, 토론 때 인이어 몰래 꼈다'…'지지직' 소리 정체는
- 선관위 ''초밥 10인분', '소가죽 벗기는 세력' 현수막 써도 된다'
- '쇼트 화났다' 유재석 발언에 中 팬클럽 해체했다
- '짝퉁도 진품도 아니다'…무신사·크림 진실게임 미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