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구술사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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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발간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물이다.
20개월간 피란수도 부산을 체험한 구술자 62명을 직접 만나 증언을 수집했으며 이중 생생한 경험담을 구술한 40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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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사 자료집 발간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물이다. 연구 용역은 부경대학교 구술채록사업단이 맡아 진행했다. 20개월간 피란수도 부산을 체험한 구술자 62명을 직접 만나 증언을 수집했으며 이중 생생한 경험담을 구술한 40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피란, 그때 그 사람들’을 제작했다. 해당 자료집은 총 3부로 편재됐다. 1부는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다’, 2부는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다’, 3부는 ‘해방된 조국에서 맞은 피란의 기억을 되돌아보다’란 주제를 다룬다. 자료집은 부산 시내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해 읽어볼 수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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