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지하도로 차량 2대 '정면 충돌'..1대는 역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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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새벽,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고 일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하도로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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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새벽,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고 일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SUV 차량 보닛 안쪽으로 회색 승용차 앞부분이 그대로 찌그러져 들어갔습니다.
두 차량 모두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차량 2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하도로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역주행한 차량 1대가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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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내 방송 : 사고 복구를 하고 있으며 사고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발차할 예정이오니….]
어젯밤 10시쯤, 한남역과 서빙고역 사이 선로 건널목을 건너던 승용차가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2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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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에는 서울 문래동의 한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작업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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