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임신 리얼리티 스타 사망 "겨우 26살, 끔찍한 비극"[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가 사망했다.

피플은 1월 16일(현지시간) "'16 그리고 임신(16 and Pregnant)' 조던 캐시마이어가 26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조던 캐시마이어 어머니는 SNS를 통해 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어머니는 "어젯밤 원치 않는 전화를 받았다. 내 사랑하는 딸 조던이 사망했다. 겨우 26살이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또 "우리는 크게 상심했다. 어떤 부모도 아이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리가 이 끔찍한 비극을 헤쳐나가는 동안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며 "또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던 캐시마이어의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조던 캐시마이어는 지난 2014년 임신한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MTV '16 그리고 임신'에 전 남자친구와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조던 캐시마이어는 아이를 낳았으나 이후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산후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어린 나이에 한 임신으로 가족과도 갈등을 겪어 노숙 생활을 하기도 했다. 조던 캐시마이어는 딸을 낳은 후 어머니에게 임시로 양육권을 넘긴 적도 있다. (사진=조던 캐시마이어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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