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영하 20.1도..강원 겨울 추위 지속

신관호 기자 입력 2022. 1.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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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을 비롯한 강원 영서와 산간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강원의 겨울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 강원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안흥(횡성) -19.6도, 철원 -16.2도, 양구 -15.9도, 화천 -15.2도, 춘천 -14.8도, 홍천 -13.7도, 원주 -11.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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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면서 체감온도 더 낮아
전날 눈 내린 영서 빙판길 주의
고드름.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 영서와 산간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강원의 겨울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 강원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안흥(횡성) -19.6도, 철원 -16.2도, 양구 -15.9도, 화천 -15.2도, 춘천 -14.8도, 홍천 -13.7도, 원주 -11.0도 등이다.

산간의 경우 설악산 -20.1도, 내면(홍천) -18.3도, 대관령 -15.9도, 태백 -13.3도, 도계(삼척) -12.5도 등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영동은 현내(고성) -12.1도, 속초 -8.0도, 삼척 -6.3도, 강릉 -6.3도, 양양 -6.2도, 동해 -4.9도 등의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바람도 약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이 같은 아침 강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강원 영서는 빙판길도 조심해야 한다. 전날 눈이 내린 영서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각각 '좋음',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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