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손흥민, 미드에도 출연?.. '테드 래소' 주인공들과 함께 '찰칵'

강필주 입력 2022. 1. 18. 07:37 수정 2022. 1.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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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이 미국 인기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것일까.

이에 애플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더 맥 옵저버'는 18일 "손흥민이 미국 드라마 '테드 래소' 주인공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손흥민과 함께 한 이들은 '테드 래소' 주인공 제이슨 서데이키스와 브랜든 헌트이다.

그러면서 "아마도 손흥민을 포함한 몇몇 진짜 선수들이 시즌 3에 출연, 드라마의 현실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우리는 아직 경기 장면에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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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미국 인기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것일까.

손흥민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당신이 아는 사람들"이라면서 남자 2명과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에 애플 관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더 맥 옵저버'는 18일 "손흥민이 미국 드라마 '테드 래소' 주인공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손흥민과 함께 한 이들은 '테드 래소' 주인공 제이슨 서데이키스와 브랜든 헌트이다. 서데이키스는 이 드라마로 2년 연속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애플 TV 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 '테드 래소'는 미국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가 영국 축구팀 코치로 발탁돼 런던으로 향하면서 일어나는 스포츠 코미디물이다.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테드 래소에 토트넘 코치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가 작년 10월 시즌 3에 대한 주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50만 파운드(약 8억 원)에 애플 TV 플러스는 프리미어리그 아카이브 영상, 로고, 클럽 키트 및 트로피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손흥민을 포함한 몇몇 진짜 선수들이 시즌 3에 출연, 드라마의 현실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우리는 아직 경기 장면에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근육 부상으로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열린 첼시와 2021-2022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후 근육 통증을 호소, A매치 휴식기 전까지 훈련에 나설 수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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