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선로 막은 50대 음주운전자 입건..열차 20여분 지연(종합)

김도엽 기자,김진 기자,박동해 기자 2022. 1. 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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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열차 지상선로를 막아 KTX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전날 밤 10시6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KTX 등 열차가 지나는 용산구 한남역에서 서빙고역 방면 건널목 선로를 막아선 혐의를 받는다.

해당 선로는 일부 KTX 열차와 경의중앙선 상행선 열차가 지나는 곳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즉시 견인차를 불러 해당 차량을 선로에서 끌어낸 뒤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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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김진 기자,박동해 기자 = 술에 취한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열차 지상선로를 막아 KTX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 입건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5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밤 10시6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KTX 등 열차가 지나는 용산구 한남역에서 서빙고역 방면 건널목 선로를 막아선 혐의를 받는다. 출동한 경찰이 파악한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해당 선로는 일부 KTX 열차와 경의중앙선 상행선 열차가 지나는 곳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즉시 견인차를 불러 해당 차량을 선로에서 끌어낸 뒤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강릉에서 서울역을 향하던 KTX 열차가 약 20분간 운행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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