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5차 대유행 진입.."하루 6만명 감염"

박병진 기자 2022. 1. 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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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대유행(fifth wave)에 진입했다고 보건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담 니젤스키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될 경우 폴란드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수준으로 하루 감염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니젤스키 장관은 "우리는 감염자가 2월 중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하루 6만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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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을 켜고 있다. 2022.01.11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폴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대유행(fifth wave)에 진입했다고 보건장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담 니젤스키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될 경우 폴란드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수준으로 하루 감염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니젤스키 장관은 "우리는 감염자가 2월 중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하루 6만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의 종전 최고 확진자 기록은 지난해 4월1일의 3만5251명이었다.

니젤스키 장관은 오는 18일 감염자는 하루 2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약 3800만명인 폴란드에선 지금까지 432만348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10만2309명이 사망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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