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재명 32.9% 윤석열 31.6%..단일화 적합도 안철수 50.8%

화강윤 기자 2022. 1. 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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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은 대선을 50일 앞두고 저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2.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1.6%, 격차는 1.3%포인트, 오차 범위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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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은 대선을 50일 앞두고 저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2.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1.6%, 격차는 1.3%포인트, 오차 범위 안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2.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2.7%였습니다.


지난달 말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2%포인트 떨어졌고, 윤 후보는 5.6%포인트 올랐습니다.

'당선 가능성' 항목에서는 이재명 50.7%, 윤석열 36%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는 것이 더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윤석열 33.9%, 안철수 50.8%였습니다.


중도층에서도 60.4%가 안 후보를 꼽았고, 응답 표본수가 가장 많은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68.6%가 안 후보의 손을 들었습니다.

두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면 오차 범위 내 이재명 후보와 경합이었고, 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면 오차 범위를 넘어 이 후보를 앞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상의 시나리오들이 과연 현실화할 수 있을지 물어봤더니, 후보 간 입장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가 58.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후보별 호감도는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게 50%를 넘었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전국 유권자 1천4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월 15일~16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9.1% (5천251명 접촉하여 1천4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 http://bit.ly/3A7ngmr ]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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