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넘는 건 버거운 힐, 결국 임대? 전 동료 "선수는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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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측면 공격수 브리안 힐(20)이 임대로 잠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힐에게 가장 필요한 건 출전 기회라는 게 그를 향한 전 팀동료의 조언이다.
힐은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여덟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한편 '풋볼 런던'은 힐의 임대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가 토트넘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는 건 애초에 어려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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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 부상,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고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측면 공격수 브리안 힐(20)이 임대로 잠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린 힐에게 가장 필요한 건 출전 기회라는 게 그를 향한 전 팀동료의 조언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힐을 영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활약하며 컵대회를 포함해 3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힐은 측면에서 빼어난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파괴력 있는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에도 승선해 활약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힐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것도 사실이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힐은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여덟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그가 출전한 여덟 경기 중 선발 출전은 아예 없었다. 그는 지난 9월 첼시전 28분, 아스널전 20분 출전한 두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에서는 15분도 소화하지 못했다.
영국 런던 지역 축구 전문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1월 이적시장에 끝나기 전 힐이 임대로 토트넘을 떠날 힌트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거 세비야에서 힐과 함께 활약한 알레한드로 포초는 최근 스페인 일간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를 통해 “브리안(힐)은 토트넘으로 갔으나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리안은 결국 임대 이적하게 될 것이다. 그가 임대로 팀을 옮긴다면 다시 축구 선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필요한 건 출전 기회다. 자신감을 채워줄 새 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풋볼 런던’은 힐의 임대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가 토트넘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는 건 애초에 어려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이 모두 힐과의 주전 경쟁에서 앞서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힐은 아직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단 한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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