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자녀 경기 실수 지적했다 아내한테 엄청 혼나"(슈퍼DNA)[결정적장면]

박정민 입력 2022. 1. 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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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자녀를 키우며 깨달은 점을 언급했다.

1월 1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 딸 이재아 일상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저는 좀 다른 부분인데 자녀가 경기에서 졌을 때 첫 반응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경기가 끝난 후) 처음에 봤을 때부터 '스윙 왜 그랬어' 그러면 대화가 단절된다. 그래서 아내한테 엄청 혼났다. 여자들은 그냥 같이 맞장구쳐주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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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자녀를 키우며 깨달은 점을 언급했다.

1월 1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 딸 이재아 일상이 그려졌다.

장예원은 "2세들이 좋은 기질을 물려받았는데 반대로 안 닮았으면 하는 DNA도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병현은 "잘못 이해했을 때 잘못된 폼을 빠르게 따라 한다.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형택은 "미나는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그래도 나 잘하잖아' 이런 게 있더라. 나태해질까 봐 걱정이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병현은 "할머니 메시지를 전하면 되겠다"고 말했고 이형택은 "겸손해라~"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은 "저는 좀 다른 부분인데 자녀가 경기에서 졌을 때 첫 반응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경기가 끝난 후) 처음에 봤을 때부터 '스윙 왜 그랬어' 그러면 대화가 단절된다. 그래서 아내한테 엄청 혼났다. 여자들은 그냥 같이 맞장구쳐주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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