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이어 합참의장도 코로나19 '돌파 감염'

고정현 기자 2022. 1. 1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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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버틀러 합참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성명을 통해 "밀리 의장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며, 원격으로 집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틀러 대변인은 "밀리 의장은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고 있으며, 모든 업무를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밀리 의장은 백신 접종을 마쳤고 부스터샷도 맞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스틴 장관 역시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 감염됐으며, 자가격리 기간 원격으로 근무하며 모든 권한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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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데이브 버틀러 합참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성명을 통해 "밀리 의장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며, 원격으로 집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틀러 대변인은 "밀리 의장은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고 있으며, 모든 업무를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밀리 의장은 백신 접종을 마쳤고 부스터샷도 맞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른바 돌파감염인 겁니다.

밀리 의장은 지난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접촉했다고 합참은 공개했습니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스틴 장관 역시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 감염됐으며, 자가격리 기간 원격으로 근무하며 모든 권한을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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