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안창환♥장희정 "3살 연상연하, 모성애 자극해" (동상이몽2)

유경상 입력 2022. 1. 17. 23:46 수정 2022. 1. 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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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3살 연상연하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합류, 첫 등장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합류해 첫 등장했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이 "한참 선배"라고 말했고, 장희정은 "3살 차이밖에 안 난다"며 3살 연상연하 부부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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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3살 연상연하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합류, 첫 등장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합류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창환은 “장희정 남편 안창환이다. 13년째 연기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장희정은 “18살에 처음 연기 시작해 데뷔한지 22년 된 것 같다. 배우 장희정이다”고 자기 소개했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이 “한참 선배”라고 말했고, 장희정은 “3살 차이밖에 안 난다”며 3살 연상연하 부부라 밝혔다.

이어 장희정은 남편 안창환에 대해 “모성애를 자극한다. 투덜거리고 찡찡거리고. 인스턴트 음식 먹고 사람을 걱정시킨다. 손이 많이 가고 눈길도 가고 마음도 갔다”고 말했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에 대해 “성실하고 겸손하고 감사하고 열정적이고 아름답고 섹시하고”라며 “정말 매력적이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의 첫인상이 “감당하지 못할 호흡을 가진 사람? 텐션이 남다른 사람?”이라며 처음 배우들이 상견례할 때 쑥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혼자 너무 행복해하더라. 저 여자는 뭐지? 했다. 열정이 가득하고 에너지를 분출하고 싶어 하는 그런 누나였다“고 말했다.

장희정은 “처음 연극을 해서 신랑이 지금은 말끔한데 그 때는 머리가 단발에 수염도 좀 길었다. 처음 나이 이야기하고 노안이구나 너무 놀랐다. 초면인데 빵 터져서 웃었다. 어느 순간 연습하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신랑 동영상을 찍는 저를 발견했다. 내가 왜 이러지? 그러면서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나”라고 안창환에게 빠진 과정을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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