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코로나19 우려로 일반인에 티켓 판매 안 한다

이서은 기자 2022. 1. 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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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입장 티켓이 일반인에게 배분되지 않을 전망이다.

CNN,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7일(한국시각) "베이징 올림픽 조직워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로 일반 대중에게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직위는 성명을 통해 "방역의 엄중한 상황에서 올림픽 관련 인력과 관중의 건강·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입장권을 일반인에게 판매하기로 한 당초 계획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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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입장 티켓이 일반인에게 배분되지 않을 전망이다.

CNN,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7일(한국시각) "베이징 올림픽 조직워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로 일반 대중에게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직위는 성명을 통해 "방역의 엄중한 상황에서 올림픽 관련 인력과 관중의 건강·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입장권을 일반인에게 판매하기로 한 당초 계획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를 받아 입장하게 된 관람객은 올림픽 경기 전후로 엄격한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이나 배포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중국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보고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이 한 달여 남은 가운데 방역 수칙을 강화하며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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