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 한동근, 라이벌전서 0표 '탈락 후보'.."노련함 덜어내야"('싱어게인2')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22. 1. 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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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30호 한동근이 라이벌전에서 0표를 받아 탈락 후보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30호 한동근과 33호 김기태의 라이벌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30호와 33호는 라이벌전에서 맞붙을 상대로 서로가 결정되자 크게 당황한 기색이었다.

올 어게인을 받은 33호는 4라운드에 진출했고, 30호는 탈락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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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2'

'싱어게인2' 30호 한동근이 라이벌전에서 0표를 받아 탈락 후보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30호 한동근과 33호 김기태의 라이벌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30호와 33호는 라이벌전에서 맞붙을 상대로 서로가 결정되자 크게 당황한 기색이었다. 서로의 장점을 잘 아는 두 사람은 "슈퍼 어게인이 몇 개 남았냐"고 물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30호 한동근은 선공에 나서면서 데뷔 초에 많이 듣고 불렀다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했다.

그는 '싱어게인2'에 출연한 다른 가수들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절실한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0호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다른 가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김이나는 "노래 정말 잘한다. 30호님은 오히려 본인의 노련함을 덜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30호님이 제가 그 목소리와 가창에 반하기에 미세하게 앞서서 스스로에게 먼저 반해버린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타고나게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 빠지는 함정 같다"며 노련한 스킬이 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해 오히려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선희는 "30호님의 이제까지의 무대는 사실 적절한 선에서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절히 왔다. '저 정도의 페이스면 점점 더 덜어내서 더 좋은 무대가 되겠지' 했는데 오늘 무대는 거꾸로 무대에 대한 중압감이 컸을지도 모른다"며 "내가 너무 잘하는 사람이니까 잘하는 걸 어떻게 하면 덜어낼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무대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30호에 맞선 33호 김기태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30호와 33호의 대결 결과는 0 대 8로 33호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올 어게인을 받은 33호는 4라운드에 진출했고, 30호는 탈락 후보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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