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 별세 외
BYC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
내의 전문 업체 BYC의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이 16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99세.
192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한영대 전 회장은 1946년 8월 15일 BYC의 전신인 ‘한흥메리야스’를 창업했다.
그는 광복 직후 물자 부족 상황에서 국산 1호 메리야스 편직기를 만들어 내의 생산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아염산소다를 활용한 표백 기술을 개발해 ‘백양(白羊)’이라는 상표를 출시했다.
1985년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는 당장 효과를 낼 수 있는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 대신 독자 브랜드 개발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1996년 사명을 백양에서 BYC로 변경했다. BYC는 78국에 8000만달러어치 내의를 수출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이며, 발인은 19일이다.
▲김경화 별세, 천정배 前 법무부 장관·천방훈 前 삼성전자 상무·천월희·천진희·천민희 모친상, 홍성곤 고려대 강사·김대중 前 전남교육청 비서실장·현재형 한빛복지재단 운영국장 장모상=17일3시 목포 효사랑장례식장, 발인 19일8시, (061)242-7000
▲김영자 별세, 김무신 아내상, 김덕재 KBS 부사장·김광재·김희재 모친상, 강혜인 시모상=17일1시 안동 성소병원, 발인 19일9시, (054)850-8444
▲박유석 별세, 박기현·박정호 우리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장·박원연 변호사·박진경 부친상=16일15시37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9시, (02)3410-3151
▲배금분 별세, 민명수 조선일보 남둔산센터 대표·민병환·민병두 모친상=16일8시10분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18일7시, (042)522-4494
▲오창린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 별세, 이선주 남편상, 오정현·오성은 부친상, 김기현 장인상=16일2시 영남대병원, 발인 18일6시, (053)620-4647
▲이삼식 별세, 이광축 TJB 대전방송 사장 부친상=17일2시15분 대전성모병원, 발인 19일9시30분, (042)220-9980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비탈사면 사망사고, 관리 당국 책임”...경찰, 공무원 무더기 송치
- “전자담배 기술 발명 보상 못받아”...KT&G 前 연구원, 회사에 2조8000억 소송
- S. Korea’s strategic FTAs propel trade growth, narrowing gap with Japan
- 대구 공군부대 내 야적장에서 화재…30여분 만에 진화
- 민노총 “전국민 25만원은 포퓰리즘”... 민주 용혜인 “민노총이 틀렸다”
- 교사가 권총 차고 수업? 美서 통과된 ‘이 법안’에 갑론을박
- “성폭행 3번이나 당했다”던 20대 女, 사실은… 무고죄로 감옥행
- ADOR CEO alleges HYBE’s BTS built on stolen ideas
- 유영재의 성추행 부인에… 선우은숙 언니 측 “증거 갖고있다”
- [WEEKLY BIZ LETTER] “엘리베이터, 임원과 같이 타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