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이성재, 송윤아 빌미로 문희경 협박 "라헨 제게 달라"

안은재 기자 2022. 1. 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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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 여왕의 집' 이성재가 문희경을 찾아가 협박했다.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 : 여왕의 집' (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신명섭(이성재 분)이 김강임(문희경 분)을 찾아가 라헨을 달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회장님은 라헨이 회장님 것이라 생각하냐, 라헨은 제 것이다, 김강임(문희경 분) 회장님이 아니라 신명섭 것이다, 저 아닌 누구도 라헨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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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 여왕의 집' 17일 방송
채널A '쇼윈도 : 여왕의 집'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쇼윈도 : 여왕의 집' 이성재가 문희경을 찾아가 협박했다.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 : 여왕의 집' (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신명섭(이성재 분)이 김강임(문희경 분)을 찾아가 라헨을 달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명섭은 한선주(송윤아 분)에게 와인 한 잔을 제안했고 한선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와인에 무언가를 탔다. 한선주는 "내일이 기대된다. 모든 게 다 제자리로 돌아오겠지"라고 말했다. 와인을 먹고 한선주가 잠든 사이 신명섭은 윤미라(전소민 분)를 찌른 칼을 한선주의 손에 갖다 대 지문을 묻혔다.

신명섭은 윤미라 범행 도구를 들고 김강임을 찾아가 협박했다. 그는 "회장님은 라헨이 회장님 것이라 생각하냐, 라헨은 제 것이다, 김강임(문희경 분) 회장님이 아니라 신명섭 것이다, 저 아닌 누구도 라헨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어 범행 도구에 쓰인 칼과 감정 결과를 들이밀었다. 신명섭은 " 윤미라 찌른 범인은 (한)선주다, 진짜 범행도구 칼에 묻은 DNA를 확인했다. 경찰에서 진짜 범행도구의 행방을 찾고 있다"면서 서류들을 경찰해 제출해도 되느냐고 협박했다. 이어 "라헨을 제게 달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쇼윈도 :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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