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김성철, 김다미 향한 마음 애써 감췄다

이혜미 2022. 1. 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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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를 만난 김성철이 짝사랑의 아픔에 몸부림 쳤다.

17일 방송된 SBS '그해 우리는'에선 연수(김다미 분)를 향한 마음을 애써 감추는 지웅(김성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웅(최우식 분)과 연수가 다시 맺어지고, 실연의 상처에 몸부림치던 지웅은 식사도 거른 채 일에 집중한 바.

연락도 없이 그런 지웅의 스튜디오를 찾은 연수는 "얼마나 바쁘면 연락도 안 되고 바쁜 척 하나 싶어서 왔는데 이렇게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바쁜지 몰랐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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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다미를 만난 김성철이 짝사랑의 아픔에 몸부림 쳤다.

17일 방송된 SBS ‘그해 우리는’에선 연수(김다미 분)를 향한 마음을 애써 감추는 지웅(김성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웅(최우식 분)과 연수가 다시 맺어지고, 실연의 상처에 몸부림치던 지웅은 식사도 거른 채 일에 집중한 바.

연락도 없이 그런 지웅의 스튜디오를 찾은 연수는 “얼마나 바쁘면 연락도 안 되고 바쁜 척 하나 싶어서 왔는데 이렇게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바쁜지 몰랐네”라며 웃었다.

놀란 지웅은 “어떻게 왔어?”라고 물었고, 연수는 “택시타고 왔는데. 휴대폰 좀 보지 그랬어요. 밥이나 먹게 나가자”면서 지웅을 구내식당으로 이끌었다. 지웅은 격앙된 감정을 다스린 뒤에야 연수와 동행했다.

지웅과 다큐멘터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연수는 예고 없이 “너 왜 나 안 봐?”라 묻는 것으로 지웅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잠시 말을 잃었던 지웅은 “꼴이 말이 아니라”라고 답했고, 연수는 “너 생일 날 기억 안나? 나 눈 완전 부었는데 너랑 놀아줬잖아. 너 그거 잊으면 안 돼”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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