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결국 내국인도 티켓 판매 불가 방침

고정현 기자 2022. 1.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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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우려로 결국 일반 대중에게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17일)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표를 나눠주고 일반인게게는 표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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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우려로 결국 일반 대중에게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17일)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그룹'의 사람들에게 표를 나눠주고 일반인게게는 표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직위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의 중대하고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고 모든 참가자와 관중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티켓을 더는 판매해서는 안되고 적절한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그룹의 관중을 초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 관중은 각 경기 관람 전과 후, 관람 도중에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엄격히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그러나 티켓을 어떻게 나눠줄 것인지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베이징과 인근 지역에서 열릴 이번 올림픽은 선수와 관계자들을 일반인과 분리하는 '폐쇄 고리' 안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전세기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올림픽 관람 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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