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UAE와 결합해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할 것"

보도국 2022. 1. 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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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에 양국이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발을 맞추자는 점도 역시 강조했는데요.

두바이 현지에서 이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녹색 에너지 및 혁신 산업의 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행사에서 저탄소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세계 도시의 스마트화에 양국이 함께 선도하길 바란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을 주제로 한 중동 최대의 연례행사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양국이 가진 경험과 장점을 결합한다면, 가장 모범적인 스마트 시티가 완성될 것입니다. 양국은 수소 대중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 도시'도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친환경 도시 건설 사례를 들면서 서로의 장점을 결합하면 가장 모범적인 스마트 시티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재차 양국 간 기술 및 노하우의 장점을 결합한 수소 경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UAE와 한국의 수소 협력으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게 되길 바랍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양국은 수소 대중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 도시'도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양국 간의 수소 협력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의 성공 사례로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방문해 한국인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녹색 에너지 등 양국 간 신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두바이에서 연합뉴스TV 이광빈입니다. (lkbin@yna.co.kr)

#문재인대통령 #중동순방 #아랍에미리트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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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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