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19 비상조치 요청

이재설 2022. 1.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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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현재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방역 비상조치가 수도 도쿄 등 10여개 광역지자체에 추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와 아이치현 등 수도권 3개 현 지사는 17일 저녁 화상 회의를 열고 정부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의 적용을 공동으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현과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에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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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현재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방역 비상조치가 수도 도쿄 등 10여개 광역지자체에 추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와 아이치현 등 수도권 3개 현 지사는 17일 저녁 화상 회의를 열고 정부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의 적용을 공동으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중점조치는 '긴급사태 선언'에 버금가는 방역 비상조치로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 유동 인구 억제를 골자로 합니다. 현재 오키나와현과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에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91명입니다.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월요일 기준으로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5일 2만5,735명, 16일 2만5,655명으로 이틀 연속 2만5천명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작년 8월 20일 기록한 하루 최다 확진자(2만5천992명)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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