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접촉사고' 미 외교관, 면책특권 행사
보도국 2022. 1. 17. 22:23
택시 접촉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떠난 주한 미국 외교관 측이 면책특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사고를 낸 외교관이 면책 특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해당 외교관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지만,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입니다.
입건 외교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남산 3호터널 인근에서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낸 뒤 용산 미군기지까지 주행했고, 음주 측정 등 모든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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